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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운임지수(BDI : Baltic Exchange Dry Index) 란?

 

발틱운임지수는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지 나빠질지 알려주는

유용한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1/12/30/QGEGHEYRBRCLDGJAVYH4Y3JNKM/

 

경기둔화 신호탄? 벌크선 운임, 50일만에 61% 급락

경기둔화 신호탄 벌크선 운임, 50일만에 61% 급락 WEEKLY BIZ Market Data

www.chosun.com

 

발틱운임지수(BDI : Baltic Exchange Dry Index)는

석탄, 철광석, 시멘트, 곡물 등 원자재를 싣고

26개 주요 해상운송경로를 지나는

선적량 15천 톤 이상 선박의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지수이다.

배들이 원자재를 ‘얼마나 많이’ 싣고,

‘얼마나 자주’ 돌아다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발틱운임지수의 기원

 

발틱운임지수는 발표 주체인

영국 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에서 유래했다.

이 거래소는 1744년 선주와 화주가 정기적으로 모이던

‘버지니아·발틱 커피하우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485008#home

 

돈이 보이는 경제 지표 - 발틱운임지수(BDI)

항해 시대 이래 세계 경제사는 교역의 역사다. 교역은 주로 뱃길을 통해 이뤄졌다. 항공·철도·도로 운송이 나란히 발달한 현대에도 마찬가지다. 뱃길을 지켜보면 지구촌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

www.joongang.co.kr

 

발틱운임지수의 경기선행성


운반하는 내용물이 생산의 기초가 되는 원재료이기 때문에

이 배들이 활발히 움직인다는 것은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아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BDI는 경기선행지표의 역할을 한다.

 

해운업의 상관관계

 

BDI는 화물운임을 나타내는 가격지표이므로

BDI가 올라가면

해운업과 조선업의 매출이 올라 실적이 개선되므로

주가도 동행하는 경향이 있다.

음영 : BDI, 빨간색 : HMM(구 현대상선) 주가

 

우리나라는 수출의존도가 높고,

세계 조선업에서 우리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발틱운임지수의 움직임은

우리 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음영 : 발틱운임지수, 빨간색 : 코스피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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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기사의 표현

뉴스에 보면 원달러 환율이 올랐다, 떨어졌다는 말이 나온다.

예를 들어 이런 기사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177057/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17일(1201.10원) 이후 닷새 만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을 놓고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들

www.mk.co.kr

 

우선 원-달러 환율 1,200원이 무슨 뜻일가?

 

우리나라 안에서 환율 표시 방법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나라 사람끼리는

콩나물처럼 달러도 상품의 일종이므로

1달러가 우리나라 원화로 얼마인지를 표시한다.

 

이를 원/달러 환율이라고 하며

1200원 이렇게 표현한다.

 

즉 뒤에 쓴 달러 상품이

앞에 쓴 우리나라 원화로 얼마인지 

시세를 표시하는 것이다.

 

읽어본다면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이다.

 

네이버금융에 가면

다음과 같이 여러나라의 화폐가

우리나라 원화로 얼마인지 표시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금융

 

국제거래에서 환율표시 방법

 

외국과 화폐를 거래할 때는

국제적으로 통일적인 표시기준이 있어야

거래당사자간에 혼란이 없을 것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 내에서의 표시순서(원/달러)와 정 반대다.

이것이 사람들이 혼동하는 이유이다.

 

국제기준으로는

달러/원 = 1,200원이라고 표현한다.

즉, 기준이 되는 통화(달러)를 앞에 먼저 쓰고

해당 기준통화가

뒤의 통화(원화)로 얼마인지 쓰는 것이다.

 

읽어본다면

달러/원 = 1200원을 1달러에 1200원으로 읽는다.

 

네이버금융에서 국제시장 환율 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다.

두번째를 보면

유로/달러(EUR/USD)는 1.3363 이다.

앞쪽 1EUR가 1.3363 달러라는 것이다.

 

마지막 부분을 보면

달러/중국 위안(USD/CNY)는 6.3197 이다.

앞쪽 1달러가 6.3197 위안이라는 것이다.

 

(언론에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의미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 돌파

 

위 기사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의미는 무슨 뜻일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데 원/달러 환율이 무슨 이유로 상승할까?

위에서 보면

원/달러 환율이 1,206.99원으로 0.03원 상승했다.

이것은 달러라는 상품의 가격이 0.03원 상승했다는 의미로

달러가 비싸졌다는 뜻이다.

 

달러 가격이 비싸졌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원화가 싸졌다는 의미이다.

다른 말로 원화가 약세라는 뜻이다.

 

원화가 약세라는 의미는

외국사람들이

우리나라 원화를 많이 팔고

달러를 사서

외국으로 달러자금을 유출시킨다는 의미이다.

달러는 우리나라가 석유 등을 살때 쓰므로 유출된다는 것은 나쁜 일이다.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추이

위 그래프를 보면

1997년 우리나라 IMF 외환위기 때와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때

원/달러 환율이 치솟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정이 안 좋거나 

미국의 사정이 안 좋을 때 

외국인들이 원화를 팔고

자국으로 달러를 회수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다시 정리하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나라에 안 좋고

(우리나라가 달러로 석유 등을 살 때 원화가 많이 듬)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우리나라에 좋은 일이 생긴것이다.

(적은 원화로 달러를 사서 석유 등을 수입할 수 있음)

 

외우자!

언론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나쁜일

국제기준으로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 나쁜일

 

참고로 아래는 KDI 경제교육자료이다.(이해하기 어려움)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639 

 

환율 표시 방법이 혼란스럽습니다. |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Q : 환율 표시 방법이 혼란스럽습니다. 환율의 개념에 대한 설명한 네이버 캐스트의 글을 보면 실제 외환 거래는 대부분 전화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거래되는 통화의 짝(pair)을 어느 순서로 언급

eiec.k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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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얼마나 높을까?

서부텍사스 유 가격 추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유가가 치솟고 있다.

2022년 3월 3일 기준 배럴당 113.39달러는

2011년 4월 1일 수준이다. 

과거 유가는 왜 높았을까?

 

중동의 정세불안

 

2011년 4월 1일 고유가를 기록한 이유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가 돈을 풀면서(양적완화)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고(화폐가치가 낮아지고 상품가격이 올라감)

2011년 사회 양극화, 곡물가 급등, 식량기근 등으로 인해

이집트에서 시작된 민주화시위가

중동으로 퍼져가면서 

산유국들의 정세불안으로 공급차질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아랍의 봄 확산지역(출처 : 위키백과)

 

유가의 사상 최고지는 140달러

 

한편 유가가 사상최고치인 140달러에 이른 것은

2008년 6월 2일이다.

2004년초 33달러에서 시작된 유가는

약 4년 후인 2008년까지 꾸준히 오른 것이다.

이는 중국, 인도의 연간 10%를 상회하는

경이적인 경제성장으로

원유 수요는 크게 증가하였으나

중동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시설을 확충하지 못한데 기인한다.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

또한 미국 달러화 가치의 하락 및 유가 상승 기대감으로

투기자금이 시장에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달러 지수

유가는 언제 진정되었까?

주요 유가 급락시기

사우디의 증산

 

중동이 고유가를 누리며 증산에 나서는 중

1985년말 사우디가 본격적 증산에 나서며

1985년 배럴당 28달러였던 유가는 1986년 14달러로 반토막이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세계경기가 침체를 맞았다

2008년~2009년 침체된 미국의 경제성장률

석유수요가 감소되었고

이에 따라 2008년 6월 2일 140달러에 이르던 유가는

6개월 후인 2009년 1월 2일 41달러로 -70% 떨어졌다.

 

미국 세일가스 폭발적 생산

 

미국의 세일혁명으로

2014년 이후 미국은 세일가스 생산을 급격히 늘렸다.

이에 에너지 패권을 둘러싸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은 경쟁적 치킨게임을 했다.

미국 원유와 가스 생산량

이에 따라 원유의 공급이 높아져 

100달러 수준의 국제유가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약 5년간

60달러 수준의 박스권을 기록하게 만들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적으로 경제봉쇄가 단행됨에 따라

석유수요가 감소되어

2009년 12월 1일 60달러였던 국제유가가

2020년 4월 1일 18달러로 -70% 떨어졌다.

 

유가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유가 변동 요인

그 간의 역사로 볼 때 

유가상승 요인은

산유국의 정세불안, 달러가치의 하락, 신흥국의 강력한 경제성장이었다.

그리고

유가하락 요인은 

산유국의 증산, 경기침체로 인한 석유수요의 증가이다.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산유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정세불안이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요인이 진정되지 않는 이상

당분간 국제유가가 하락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달러 강세

 

최근 달러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나

정세불안의 영향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산유국의 증산 미지수

 

유가가 하락하기 위해서는

공급측면에서

산유국인 미국, 이란, 사우디 등이 증산을 하거나

수요측면에서

세계경기의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여야 한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코로나19로 추락한 유가에

적자가 누적되고

미 정부의 친환경정책의 여파로

세일 시추기를 급격히 늘리지 않고 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1/11/25/2ZBBN6LXCREP3JPH7INULXA264/

 

원유 82달러 넘는데, ‘에너지 독립’ 자신하던 美셰일석유 어디 갔을까

원유 82달러 넘는데, 에너지 독립 자신하던 美셰일석유 어디 갔을까

www.chosun.com

미국 베이커 휴즈 굴착장비수 추이

위 그래프를 보면

미국 굴착장비 수가 완만히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란 핵협상 지연

 

이란의 경우 미국과 핵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나 

러시아가 포함된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질지는 불분명하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30167751

 

1년 가까이 끌던 '이란 핵합의' 위기

1년 가까이 끌던 '이란 핵합의' 위기, 제재 철회 범위 등 이견 분분 美·러 등 6개국 단결력도 약화 "이번주 합의 못하면 협상 불발"

www.hankyung.com

 

설령 핵협상이 타결된다 해도

2020년 러시아 석유생산량이 512Mt(1Mt=100만톤)인데 반해

이란의 석유생산량이 133Mt에 불과해

석유 증산의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원유생산 순위(단위 Mt)

OPEC 증산의지 결여

 

더욱이 OPEC(석유수출국기구)은 

2022년 2월 3일

월간 생산량을 하루 40만배럴(0.05Mt)씩 증산(연간 20Mt)하기로 한

기존 계획을 유지하기로 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20203010000871 

 

OPEC플러스, 기존 증산계획 고수…유가 7년만 최고수준 유지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 간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기존과 같은 원유 증산 방침을 고수하기로 하면서 국제유가가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크

www.asiatoday.co.kr

이는 러시아의 원유생산량 512Mt를 감안시 매우 적은 수준이다.

 

비축유 

 

또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유가안정을 위해

연간 6,0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

연간 6,000만 배럴은 8.16Mt으로

2020년 러시아의 원유생산량 512Mt에 비하면

매우 작은 수준이다.

 

원유 수요

 

세계의 원유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원유수요 예측

미국의 400개 이상의

기업 구매 관련 중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PMI,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결과를 보면

2022년 3월 1일 기준 58.6으로 기준치인 50을 상회하고 있어

아직은 경기둔화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

미국 PMI

 

종 합

 

역사적으로 볼 때

산유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유가를 급등시켜왔다.

 

주요 산유국의 공급확대가 나타나거나

경기침체로 수요가 꺾이지 않는 한

당분한 유가는 높은 상태를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높은 유가는 물가를 상승시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미 연준(FED)의 급격한 금리인상을 촉발하여

경기를 침체시킬 가능성이 있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 경기침체의 여파는 전 세계에 미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조속히 종료되어

무엇보다 고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사라지고

세계경제가 안정화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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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 ETF QQQ Chart

나스닥 대표 ETF인 티커 QQQ의 차트이다.

돌이켜보면 여러가지 천정을 짐작케 하는 신호가 있었다.

1. 2021년 11월경 윗꼬리를 달고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긴 음봉을 그렸다.

2. 이후 양봉보다는 긴 음봉이 두드러지며 등락을 거듭했다.

3. 2021년 11월 전고점을 깨지 못하고 고점을 낮추어왔다.

4. 2022년 1월초 5일 이평선(빨간색)이 20일 이평선을 깊은 각도로 뚫고 내려왔었다.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고의 타이밍(p. 258)"에 의하면

투자자는 S&P500, Nasdaq 등 시장을 매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일단 시장이 천정을 치면

계좌를 지키기 위해 보유 주식의 일부만이라도 현금화하고

돈을 빌려 매수한 주식은 무조건 팔아야 한다.

 

개인 투자자라면 하루나 이틀이면

보유 주식을 완전히 팔아치울 수 있다.

또 언제든지 시장이 제자리를 찾으면 다시 들어갈 수 있다.

 

만일 시장이 천정을 쳤는데도 팔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비록 주도주에 분산 투자했더라도 급락을 피할 수 없고

몇 종목은 어쩌면 영원히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최근 나스닥이 큰 거래량을 수반하며

긴 양봉을 보였다.

직전 음봉시 거래량도 상당했으므로

팔 사람을 다 팔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345 저항선을 깨고 힘차게 반등하길 기대한다.

 

그리고 다음 천장에서는 최적의 타이밍에 현금화 하길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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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How to Make Money in Stocks, A Winning System in Good Times or Bad)
pp. 233~238

 

주식시장 전반이 조정을 받아 하락세로 접어들면

성장주는 시장보다 더 크게 떨어진다.

예를 들어 시장이 10% 떨어지면

성장주는 15~25% 떨어진다.

이때는 성장주 중 가장 덜 떨어진 종목이 

시장 회복 후 최고의 주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만일 시장이 10% 떨어졌는데

성장주가 35~40% 떨어졌다면 주의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러한 주식을 추가로 매수하는 것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손실이 7~8% 나면 무조건 손절매할 것을 권한다.

3대 1의 공식에 따라 이익으로 손실을 상쇄하라

즉 7~8%에서 손절하고 20~25% 이상에서 이익을 실현한다면

3번의 매매 중 한번만 맞아떨어져도

이익이 나며 투자를 계속할 수 있다.

이러한 원칙을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생각하라.

- 윌리엄 오닐의 성공투자법칙 pp. 70~74. -

 

어떤 주식이든 무슨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당신이 힘들게 번 돈을 지키려면 

확고한 원칙을 가져야 한다.

우리 누구나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정상적인 주가 하락과

치명적인 재앙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대량거래를 수반한 이례적인 조정을 전혀 구분하지 못한다.

 

문제는 이들이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나

주가수익비율이 낮으면

'가치'가 있다는 식의 기본적 분석 방법에 의지했다는 점이다.

시장이 정말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려주는 주가의 움직임에는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정상적인 조정과 비정상적인 움직임 간의 차이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배우려는 사람이야말로

시장에 대한 훌륭한 감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시장이 말해주는 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대개 큰 대가를 치른다.

값싸 보인다고 해서 떨어지는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 얼마나 많은 돈을 날릴 수 있는지

뼈저리게 배울 것이다.

 

약세장에서도 이상 강세를 보이는 주식이 있다.

정말로 애가 탈 정도로 싸게 보이는 주식이라 해도

소외주는 투자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시장 주도주만 주목하고 매수할 주식은 그 중에서 선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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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all Street Journal

나토와 러시아 큰 세력의 다툼에

민간인들이 울고 있다.

 

반면 연준(Fed)이 긴축을 급히 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에

자산시장은 웃고 있다.

 

투자자는 울어야 하는가 웃어야 하는가?

 

투자라는 것이 공포에 사서 행복에 파는 것이라는데

돈을 벌어서 이들을 돕는데 쓴다면

같이 울고 같이 웃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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