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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과
이를 잡기 위한 연준의 금리인상 및
미국채 매각(통화긴축)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크다.

미국 기준금리
연준이 미국채 보유량

 
최근 미 국채가격 하락에 따른
미국 지방은행(SVB :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으로
2008년 금융위기 재현 우려도 부각된 상태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의 증가로 
20년만기 미국채 ETF(티커 : TLT)가 반등 중이다.
(오른쪽 불기둥 참고)

TLT 일봉 차트

 
글로벌 경제 선행지표인
2023년 2월 우리나라 수출은
글로벌 수요둔화 등으로 감소하였다.
 
경기를 반영하는 주력수출품인
반도체 -42.5%, 석유화학 -18.3%,
철강 -9.8% 등이 감소하였다.
다만 전기차의 유행에 따라 자동차와 2차 전지는 각각 +47.1%, +25.1% 증가하였다.

출처 : 산업부

 
장단기 금리차 역전 수준이 1970년대 오일쇼크 수준이다.
경기침체가 안오는게 이상할 정도이다.

 
그러나 미래가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다.
경기선행성을 나타내는 구매자관리지수가
50 이하로 안 좋지만 반등 중이다

무역상황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도
안 좋지만 반등 중이다.

구리가격은 일시 조정중이지만 상승세이다.

 
미국 기업들의 다수가 여전히 경기침체를 언급하고 있으나 많이 줄었다.

출처 : Factset

 
물가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미국 주택구입심리지수가 하락 중이다.

출처 : Fannie Mae

 
유가가 적정가격에서 횡보 중으로 안정된 모습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예상도 많이 꺾였다.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다만 중고차 가격이 반등하는 것은
리오프닝 효과가 아닌가 한다.

 
미국인들은 높은 물가와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일터로 나가고 있다.

구직자가 많아지면서 실업수당도 많이 타간다.

실업수당 청구건수

 

취업자 수


임금상승도 이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간당 임금상승률

미국 소비자들 심리도 바닥을 찍고 반등 중이다.

 
< 결론 >

물가는 하향 안정되고
금리인상은 곧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침체는 이미 왔다면 지나가는 중인 것 같고
오지 않았다면 비켜가는 듯 하다.
 
시장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의 공포로
주식을 팔고 국채를 사고 있지만

머지 않아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도 내리며
경기반등이 일어나고

지난 1~2년간 하락했던 자산가격은
회복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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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기침체인가? 

요즘 경기침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많다.

미국의 실질GDP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미국 실질GDP

 

경기침체의 정의가 문제가 되는데

이러한 논란이 없었던

2009년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통상 경기침체는 흔히

리세션(Recession) 또는 디프레션(Depression)이라 말한다.

 

경기후퇴를 말하는 리세션(Recession)

2분기 연속 GDP가 전분기보다 하락할 때를 말하고

 

경기침체를 말하는 디프레션(Depression)

경기침체의 골이 더 깊고 길 때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090204/8691630/1

 

[아하! 경제뉴스]경기침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면 ‘침체’ 세계경제 회복돼야 국내도 나아질 것 [Q]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www.donga.com

 

과거 이 신문의 기준대로 하면

미국 경제는 이미 경기침체에 들어섰다.

다만 침체의 깊이가 얼마나 깊고 긴지가 문제이다.

 

경기침체의 원인

2022년 경기침체의 원인은

고유가통화팽창에 따른 높은 물가(인플레이션)로

생산과 소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1. 미국 연준 국채자산 확대

코로나19 이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미국 연준은 국채를 대량 매입하여 달러를 풀었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자산

 

2. 유가와 소비자물가 상승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원유 공급은 부족한데

코로나19 진정, 주가 상승 및 보조금 지급에 따른 소비확대로

상품과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국제유가와 물가가 대거 상승하였다.

WTI 유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까? 아님 침체의 골이 깊어질까?

1. OECD 경기선행지수

OECD에서 산출한 경기선행지수는 침체의 지속을 말한다.

 

2. 구리가격

경기를 미리 알려주는 닥터 쿠퍼 가격도 하락세이다.

 

3.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낮은 수준으로

고용상황은 좋은데 이유가 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4. 미국 개인저축액 감소

그동안 미 정부의 코로나19 보조금, 주가상승 등으로

가계에 돈이 많았으나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이제는 많이 줄었다.

돈 벌러 일자리로 많이 복귀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개인저축액

 

5.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물가가 올라 소비자 심리가 안 좋다.

 

6.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소비심리가 안 좋으니

신규생산을 위한 기업의 투자도 감소할 수 밖에 없다.

미 PMI

 

7. 미국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

최근 10년간 미국이 기준금리를

이렇게 가파르게 올린적이 있나?

가계의 이자부담 증가와

소비여력 감소는 불을 보는듯 하다.

연준 기준금리

 

8. 장단기 국채금리차(10년-2년)

과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보다 2년물 국채금리가 더 낮으면

(그래프가 0 이하로 내려가면)

어김없이

음영부분의 경기침체가 왔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차

 

참고로 10년물 국채금리는 경제의 장기적 성장률을 나타내는 금리이고

2년물 국채금리는 현재의 금리수준을 반영하는 금리인데

10년-2년이 마이너스(-)라는 의미는

장기적 성장은 낮으나

현재 금리수준은 높아

향후 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채권시장 참여자가 본다는 의미이다.

 

대응은?
알수 없는 미래,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참고만 하자

 

1. 빚을 갚자

향후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이자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한편 시중에 돈이 돌지 않으므로

자산가격은 하락하기 마련이다.

 

자산가격이 하락 하기 전에 빚을 갚았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늦었다면 월급 등 새로 생기는 돈으로라도 빚을 갚자

새로운 투자는 금리를 인하할 때 해도 늦지 않는다.

 

2. 대출이 없는 사람은 롱숏 전략을 써보자

구글, 애플 등 우량주를 갖고 있는 사람은

손실확정 없이 계속 보유하는 것이 좋겠다.

비우량주라도 회사만 괜찮다면 갖고 있거나

맘편한 우량주로 바꾸자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과 함께 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야 말로

주식투자의 이유일 것이다.(롱전략)

 

다만 금리인상기에는

통상 주가가 하락하므로 손실이 커지고 마음도 좋지 않다.

 

자산의 3/4는 우량주를 가져가고

1/4은 아래 3배 짜리 나스닥 인버스 상품을 가져간다면

이론적으로는 수익이 0이다.

자산의 일부로 SQQQ(나스닥 3배 인버스 ETF)를 섞어 준다면

주가가 하락할 때도 웃게 될 것이다.

 

다만 이 상품도 쌀때 조금씩 모아가다가

일정 수익이 나면

단기적으로 파는 전략(숏 전략)이 돈버는 길이리라.

 

3. 경기침체에 대비해 장기채(TLT)를 모아가자

미국 20년 만기 장기 국채를 모아 놓은 ETF인 TLT는

경기침체 국면에서 빛을 발한다.

코로나19로 자산가격이 급락했던 2020년초 TLT는 급등했다.

 

자산의 일부를 TLT로 채워

경기침체에도 대비하고

매월 이자를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하다.

다만 금리를 계속 올릴 경우

가격하락이 있으므로(금리와 국채가격은 반대로 움직임)

조금씩 모아가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4. 현금도 갖고 있자.

위 SQQQ, TLT를 갖고 있어도

매수시점에 따라

둘다 손실을 입고 있을 수 있다.

 

일정부분 현금을 들고 있자(예: 자산의 10%)

어느 상황에서도

사고 싶은 저렴해진 주식을 담거나

갑작스럽게 필요한 생활비에 충당할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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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정세 등 지정학적 불안, 우한폐렴 등
세계경제 저성장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금과 함께 채권은
경기 후퇴기
 
대표적인 투자 자산으로
채권수요가 늘어 채권금리가 하락 중입니다.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자산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위해
채권금리 작동원리, 투자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1. 채권금리 하락이란?

채권금리가 하락한다는 말은
채권이자는 동일한데
채권가격이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금리가 하락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백만원 채권에 대해
10만원의 이자를 주는 채권은
금리가 10%인데요

채권가격이 200만원으로 상승하면
이자는 10만원으로 동일하므로
금리가 당초 10%에서
5%(이자 10만원/채권가격 200만원)로
하락하게 됩니다.

이걸 채권금리가 하락한다고 합니다.

2. 채권금리 하락 요인

그러면, 채권가격은 왜 오를까요?

채권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다시, 채권수요는 왜 많아질까요?

가. 경기후퇴

경기가 안 좋으면
기업실적에 좌우되는 주식 등 위험자산보다는
안정적인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으로 자금이 몰립니다.

이때 채권금리가 하락한다고 
언론이나 경제분석 보고서에 많이 나옵니다.

나. 금리 인하

이것도 근본적 원인은 경기인데요

경제가 안 좋아져 물가가 낮은 경우
경기 부양을 위해
미국 연방준비은행(FOMC)이
기준금리를 낮추고
채권을 발행하는 국가, 기업 등이
따라서 금리를 낮추는 경우지요
(안 낮추면 미국으로 자금이 몰리겠지요)

< 미 연방준비위원회 성명서 >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monetary20191211a.htm

 

Federal Reserve issues FOMC statement

Information received since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met in October indicates that the labor market remains strong and that economic activity has been

www.federalreserve.gov

미 연준(Fed)은 위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해
연방기금금리의 목표(Target rate)를 조정해요

< Fed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s rate) 추이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DFF

 

Effective Federal Funds Rate

Source: 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 (US)   Release: H.15 Selected Interest Rates   Units:  Percent, Not Seasonally Adjusted Frequency:  Daily, 7-Day Notes: The federal funds rate is the interest rate at which depository institutions tr

fred.stlouisfed.org

최근 경기하락 방어 보험용으로
금리를 인하 및 동결한바 있어요

< 한국은행 기준금리 >

https://ecos.bok.or.kr/jsp/vis/keystat/#/detail

 

100대 통계지표

 

ecos.bok.or.kr

한국은행도 낮은 금리를 계속 동결 유지중입니다.

금리인하 이후 신규 발행되는
저금리의 채권(예: 5%)보다는
종전에 발행된 고금리의 채권(위 사례 10%)
매입하려는 수요가 몰려
종전 발행 채권가격이 상승하는 것이지요

이렇듯 주식가격과 채권가격
경기상황에 따라 역의 관계에 있으므로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중의 채권을 포함하라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3. 투자방법

가. 만기

채권은 돈을 빌려줬다는 증표이므로
언제 상환받겠다는 만기가 있겠지요

만기가 길수록
채권가격 변동성이 큽니다.

이유를 보면 위의 사례와 같이
연간 이자 10만원30년간 받을 수 있는 채권
연간 이자 10만원1년간 받을 수 있는 채권이 있다면

경기가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오랫동안 고금리의 이자를 받을 것이 유리하므로
30년간 이자받을 수 있는 채권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
가격도 많이 상승합니다.

나. 투자방법

채권은 금액이 커서
주로 기관 들이 사고
개인이 발행한 국가, 기업등에게
직접 매입
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증권사를 방문하여
증권사가 사 놓은 채권을 매입하거나
증권계좌를 개설하여
ETF(상장지수펀드)를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요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우리나라 국채 투자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148070

 

KOSEF 국고채10년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finance.naver.com

나. 미국 국공채 투자

한화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305080

 

TIGER 미국채10년선물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finance.naver.com

아래는 미국 달러로 환전해서
증권사 앱에서 해외주식처럼
구매
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전세계 경기가 안 좋아지면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많아져
달러환율도 올라가고
미국 국채 수요도 올라가서
세가지 이익(환차익+채권가격 차익+이자)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참고로 이자도 매월 달러로 입금해 줍니다.

https://kr.investing.com/etfs/ishares-lehman-20-year-treas

 

TLT |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상장지수펀드 Investing.com

가격,차트,기술적 분석, 역사적 자료, iShares 20+ Yr Treasury보고서와 그 외의 것을 포함한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으십시오.

kr.investing.com

 

이상으로 채권가격 움직임의 원리와
투자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았습니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항상 이기는 투자를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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