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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고기, 운동 안하기 등이 콜레스테롤 증가로 이어지고

유전 요인과 더불어 고지혈증이 발생하고

경동맥 협착증 등으로 발전해

뇌졸중(중풍)에 이른답니다.

 

 

노년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술과 고기 등 지방을 절반이상 줄이고

운동과 약물치료를 꾸준히 해야 한답니다.

 

 

소중한 몸

정기적 건강진단과 신경외과도 챙겨서 

점검해 보아야 겠어요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경동맥 협착증, 뇌졸중

각각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다만 정상 수치보다 높을 때가 문제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몸에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40대에 고콜레스테롤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50대 후반이나 60대에 혈관 질환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고콜레스테롤이 진단된 후부터 꾸준하게 치료해야

건강한 노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고기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특히 고기 부분에서 지방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에서 접하는 지방 등 많은 음식은

새우, 장어, 계란 노른자, 문어, 오징어, 소간, 올리브유 등 기름류, 잣 호두, 아몬드, 삼겹살, 커피프림, 도넛 등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6개월 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여전히 높다면

이는 약물 복용이 요구됩니다.

 

하루에 한번 빼지 않고

잘 복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드시면서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해야 합니다.

 

2. 고지혈증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비만이나 술 등이랍니다.

 

 

 

치료방법은 역시 식사 조절, 운동이 있고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약물치료랍니다.

 

식사조절은 콜레스테롤과 유사한데

가. 지방량을 총 섭취 칼로리의 25~35%로 제한

  (1) 쇠기름, 돼지기름 등 동물성 기름과

 

 

  (2) 버터,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 10% 미만으로 제한

 

 

  (3) 주로 등푸른 생선, 참치, 삼치, 꽁치, 고등어, 연어, 청어, 숭어, 정어리오메가 3계 지방산

 

 

  (4) 오메가 6계 지방산(옥수수 기름, 면실유, 해바라기씨 기름 등)은 총 칼로리의 10% 이하

  (5) 올리브기름, 땅콩기름, 카놀라유 등에 단가불포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은 총 칼로리의 20% 이하

 

올리브 기름

 

나. 탄수화물(특히 단순당)지나친 섭취 주의

 

 

 

3. 경동맥 협착증

고지혈증 등을 원인으로

경동맥 협착증이 올 수 있습니다.

 

 

파이프 내에 이물질이 끼어 좁아지게 되면

물 공급이 잘 안 되는 것처럼,

혈관 내경이 좁아져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게 되고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거나,

심하면 아예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혈관벽을 막고 있는 염증 물질들(주로 지방성분들)

죽처럼 찐득찐득한 상태로 붙어 있는데,

간혹 떨어져 나가 혈액을 타고

뇌혈관의 말단 부위로 이동하여

혈관을 막게 되는 '색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곧 뚫리기도 하지만

일정 시간 이상 막게 되면 그 혈관을 통해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진단방법신경외과로 가서

경동맥 초음파, 뇌 컴퓨터단층촬영(CT), 뇌 자기공명영상(MRI), 뇌혈관 조영술 등을

시행해야 한답니다.

 

 

 

치료는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 치료를 하도록 권고한답니다.

대표적인 약물은 아스피린(aspirin)등이 있습니다.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저지방음식의 섭취, 금연, 적절한 운동이랍니다.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무리한 생활을 피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4. 뇌졸중

뇌졸중()은 뇌기능 장애로서

‘중풍(中風)’, ‘풍(風)’이라고 지칭하는 거랍니다.

 

 

우리나라의 원인별 사망률 중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랍니다.

우리와 가까운데 있는 병이네요

다음은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1. 무우

https://1boon.daum.net/realfood/whiteradish

2. 양파
즙을 주문해서 1달간
아침 저녁으로 먹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었다는
지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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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4시
아내가 깨워 급히 산부인과에 갔어요
임신 33주인데
아내가 어제까지 직장에서 무리를 해서인지
화장실에서 피가 났나봐요


의사선생님이 조산방지제
링겔로 놓아 주셨는데
조금 늦게 온거 같다며
호전되지 않는다 하네요

만약 아이가 나오면
아직 폐가 성숙되지 않아 호흡이 곤란하다며
태아 폐성숙주사도 놓아 주셨어요


약 1시간쯤 경과되었는데도
진통이 오히려 심해져
인큐베이터가 있는 대학병원(3차 의료기관)
수소문해 주셨어요


혹시나 해서 첫째아이 낳은 산부인과에 전화했더니
이런 응급은 담당의사와 사전협의해야
받아줄 수 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사람들이 응급이 되는 병원으로 가라고 했구나....)


새벽 5시 30분 경
주변 대학병원들이 다 안된다고 하고
간호사 선생님이 사정사정해서
딱 1군데(대전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오케이 싸인이 떨어졌어요
(지방에 사는 설움인가 싶더라구요...)

간호사분이
아내는 119구급차 타고 가고
전 제 승용차로 먼저 대학병원에 가서
접수를 먼저 하라 하더라구요


운전하면서 가고 있는데
119가 먼저 도착했는지
병원에서 어디냐고 묻는 전화가 왔어요~

주차장이라고 말하고 부리나케 올라가
응급실에서 피검사, CT촬영 등을 하고
진통실로 갔어요

마찬가지로 NTS(태동검사), 조산방지제 맞았는데
다행히 배뭉침도 줄어들고
가진통도 완화되었어요

결국, 입원 결정을 하고
아내는 병원에 꼼짝 않고 누워있기로 했답니다.


다시 집에가서
슬리퍼, 세면도구, 충전기 등등 입원용품 챙겨서
저녁에 갖다 주었어요

홀로 차타고 가면서
만약 아내가 없다면 어떻게 살까 생각해 보았어요
가슴이 휑하니
아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어요

아내와 저녁에 영상통화했는데
9살 아들이 엄마 안고 싶다 하더라구요
아내도 눈물이 글썽
나도 눈시울이 살짝 붉어지더라구요


이런것이 가족이구나,
재차 실감하게 되었어요

일요일 저녁
다행히 지금은 안정을 찾았네요
도와주신 의료진들
걱정해 주신 주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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