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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틱운임지수(BDI : Baltic Exchange Dry Index) 란?
발틱운임지수는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지 나빠질지 알려주는
유용한 경제지표 중 하나이다.
https://www.chosun.com/economy/mint/2021/12/30/QGEGHEYRBRCLDGJAVYH4Y3JNKM/
발틱운임지수(BDI : Baltic Exchange Dry Index)는
석탄, 철광석, 시멘트, 곡물 등 원자재를 싣고
26개 주요 해상운송경로를 지나는
선적량 15천 톤 이상 선박의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 산정하는 지수이다.
배들이 원자재를 ‘얼마나 많이’ 싣고,
‘얼마나 자주’ 돌아다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다.
발틱운임지수의 기원
발틱운임지수는 발표 주체인
영국 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에서 유래했다.
이 거래소는 1744년 선주와 화주가 정기적으로 모이던
‘버지니아·발틱 커피하우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485008#home
발틱운임지수의 경기선행성
운반하는 내용물이 생산의 기초가 되는 원재료이기 때문에
이 배들이 활발히 움직인다는 것은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아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때문에 BDI는 경기선행지표의 역할을 한다.
해운업의 상관관계
BDI는 화물운임을 나타내는 가격지표이므로
BDI가 올라가면
해운업과 조선업의 매출이 올라 실적이 개선되므로
주가도 동행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는 수출의존도가 높고,
세계 조선업에서 우리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발틱운임지수의 움직임은
우리 경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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