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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은 가치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

어떤이는 그것은 미국 주식 이야기이고

한국 주식은 오르면 팔아야 한다고 한다.

다음은 미국 S&P500의 월봉차트이다.

미국 주식은 항상 오른것 같지만

2013년 이전에는 오르락 내리락 하며 횡보했다.

지금은 2020년 코로나 이후로 가파르게 상승했던 주가가

급락 후 반등 중이다.

 

앞으로 미국 주식은 오를까 내릴까?

수많은 전문가가 예측하지만

예측은 번번히 빗나간다.

 

전문가들은

2022년 인플레이션 이후 금리인상으로

경기 경착륙을 예상하다가 소프트 랜딩으로

최근 고용지표가 잘 나오자 랜딩은 없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아무도 미래는 알 수 없다.

 

다만 사람들의 심리, 차트, PER, PBR, 금리 등의 지표는

현재 주가가 싼지 비싼지 말해준다.

S&P500 PER 비율

 

미국 20년만기 국채수익률

 

주식투자자는 두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 것 같다.

 

첫번째 유형, 트레이더

주식매매를 도매업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다. 

재료, 수급 등 현재 상황을 보고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려고 한다.

 

도매업이기 때문에

매수 후 가격이 떨어지면 손절하고

가격이 오르면 익절한다.

분단위, 일단위, 주단위 등으로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시간을 두고 매매한다.

위대한 투자자 제시 리버모어, 권총으로 자살함

 

두번째 유형, 가치투자자

주식매매를 기업의 지분을 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회사의 주식을 사서

기업이 제 값 이상을 받을 때까지 기다린다.

짧거나 오랜시간을 기다린 끝에

배당수익과 매매차익을 얻는다.

가치투자의 아버지, 워렌버핏

 

특정기업의 주식을 죽을때까지 안 팔고

자식에게 상속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기업의 사주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녀 세대에 이르기까지 영속하리라 믿기 때문일 것이다.

 

사주들도 엄밀히 말하면

투자자이다.

남의 사업이 아닌

자신의 사업에 돈과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어떤 투자유형이 적합할까?

기업 또는 시장의 성장을 믿고

주가의 등락과 무관하게

주식을 오랜기간 소유할 수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가치투자자

아니라면 트레이더일 것이다.

 

어느 유형에 해당하든지

불변의 진리는

경쟁력 있는

또는 앞으로 경쟁력 있을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충분한 배당수익

또는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싸지 않으면 함부로 돈을 쓰면 안된다.

투자할 곳이 없으면

예금, 개별채권을 사는 것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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