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은 1970년 이야기
필자가 태어날 때 쯤이다.
40대가 된 지금에 기억나지도 않는
옛일이 재발할 줄이야
온고지신이라 했다.
과거를 살펴보자
1차 오일쇼크 : 1973년 10월~1974년 3월(6개월)
제4차 중동전쟁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위시한 OPEC의 감산으로
1차 오일쇼크가 발생하였다.
물가상승으로 미국, 영국은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고
석유기업, 산유국 및 소련은 짭짤한 이득을 얻었다.
2차 오일쇼크 : 1978년 12월~1980년 7월(20개월)
원인은 1978년 12월 이란의 이슬람혁명으로 인한
파업으로 발생한 감산 때문이다.
당시 소련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면서
유가상승을 부채질하였다.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실업이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났다.
S&P500 지수 흐름
1차 오일쇼크 때는
1973년 1월 최고점 121.74였던 지수가
1973년 11월 1차 오일쇼크 발생 후 장대음봉을 그린 후
1974년 10월 60.96까지
50% 하락하였다.
1차 오일쇼크 발생 이후 약 1년간 지수가 빠진 것이다.
현재 반토막 안 난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2차 오일쇼크때는 거의 1년 반동안 지수가 횡보하다가
오일쇼크가 마무리되자
본격적으로 상승하였다.
연준 기준금리
1차는 때는 10% 상회하였다가 5~6%까지 다시 내렸고
2차 때는 15~20% 수준이었다가 10%로 내렸다.
정말 무시무시한 때였다.
결론
1970년대 주가가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는데
1년에서 1년 반이 걸렸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전쟁이
2022.2.24. 발생했으니
빨라도 2023년 3월 정도
늦으면 2023년 9월 정도되어야
미국계좌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국계좌는 경기를 선반영하니
조금 더 빨리 좋아지지 않을까도
간절히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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