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기가 좋아진다면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부동산 비중을 늘려야 하고
경기가 안 좋아 질거라면
안전자산인 금, 달러, 채권 비중을 늘려야 합니다.
이것이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제시하는
All Weather 전략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향후 경기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대표적인 지표들을 알아보도록 해요
1. OECD 경기선행지수 |
OECD 경기선행지수(CLI)인데요
OECD에서 각국의 경제지표를 이용하여 만든 지수로
향후 세계경기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경기가 하강국면에서
미중 무역분쟁 1차 스몰딜 이후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참고로 바닥을 치고 있는 부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입니다.
아래는 위 지수를 볼 수 있는 OECD 홈페이지입니다.
https://data.oecd.org/leadind/composite-leading-indicator-cli.htm
2.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
다른 지표로는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인데요
미국 소비가 좋아야
미국에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국이 좋아지고
중국이 좋아져야
중국에 부품을 수출하는
우리나라 경제사정이 좋아집니다.
현재 소비심리가 나쁘지 않네요
여기서도 바닥을 찍고 있는 부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부분입니다.
아래는 위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UMCSENT
3.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
미국 소비심리가 좋으려면
원천적으로 고용상황이 좋아야 하는데요
고용상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고용상황이 좋으면
실업수당을 청구할리가 없겠지요
위 그래프를 보시면 청구건수가 우하향 하여
고용상황이 확실히 좋아 보이네요
상단 꼭대기 부분이 있는 구간이
2008년 금융위기, 2000년 IT 버블 때입니다.
아래는 위 건수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ICSA
4. 미국 실업률 |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유사하게
고용상황을 알려주는
미국 실업률 지표입니다.
역시 실업률이 매우 낮아 고용상황이 좋은 상황입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UNRATE
5. 미국 차량판매 |
미국 소비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TOTALSA
6. 미국 ISM 구매관리자지수(PMI) |
미국 고용상황이 좋으려면
미국 제조업 경기가 좋아야겠지요
미국 고용상황에 선행하는 지표가
미국 ISM이라는 기관이
미국 제조업체 임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한
구매자 관리자지수(PMI)입니다.
50을 초과하면 제조경제의
전반적 확장을 의미합니다.
2020.1.31. 발표는 50.9인데
코로나19 이전 수치라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아래는 해당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ycharts.com/indicators/us_pmi
7. 시카고 연준 국가활동지수 |
미국 내 85개 월별통계를
종합하여 작성한 지수입니다.
0보다 크면 미국 경기가 좋다는 걸 의미합니다.
2020년 1월 현재 -0.25네요 ㅡㅜ
아래는 해당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CFNAI
8. Caixin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
중국 제조업자들이 물품구입이 늘어야
중국의 미국 수출이 늘고
미국 수출이 는다는 것은
경기가 좋다진다는 뜻입니다.
경기 선행지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50이 넘어야 제조업 경기 확장 국면입니다.
3.2. 예측이 45.7이네요
코로나19 영향이 클 듯 합니다.
아래는 해당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kr.investing.com/economic-calendar/chinese-caixin-manufacturing-pmi-753
9. 장단기 채권금리차 |
돈을 장기로 빌리면 이자를 많이 주고
돈을 단기로 빌리면 이자를 적게 주는게 이치입니다.
만약 미래에 경기가 좋을걸로 예상한다면
주식을 사지 미국 국채는 안 살 거구요
미국은 장기 국채를 발행할 때
이자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장기국채 이자율 - 단기국채 이자율)
차이가 커질 것입니다.
반대로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면
미국 장기국채를 서로 사려고 할 것이고
미국은 이자를 조금만 줘도 됩니다.
따라서, (장기국채이자 - 단기국채 이자) 차이가
작아지거나 마이너스로 역전될 것입니다.
이걸 장단기 금리 역전이라고 하는데요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 이자율 차이를 말합니다.
금리 역전이 있은 후 위기가 있어 왔는데요
2020.2.25. 현재 금리역전은 아니나
차이값이 매우 작네요
코로나19 때문인듯 한데
사람들이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보는 듯 하며
경계해야 할 듯 합니다.
아래는 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T10Y2Y
10. 우리나라 수출 |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수출통계가
가장 빨리 나온답니다.
우리나라 수출 품목도 다양하여
경기진단에 대표성도 있습니다.
(자긍심..^^)
경기가 좋아지면 우리나라 수출이 좋아지겠지요
아래는 관세청 홈페이지 링크입니다.
https://www.customs.go.kr/kcs/main.do
11. 코로나 확산 현황 |
당분간 코로나19 시대이니
코로나 현황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래 링크는 전세계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코로나 현황입니다.
https://coronavirus.jhu.edu/map.html
아래는 코로나 백신 개발현황입니다.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20/science/coronavirus-vaccine-tracker.html#cansino
이상으로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적절한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항상 이기는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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