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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시장의 특성 >

1. 퇴직연금 유입

미국의 퇴직연금 제도(401k)로 인해

근로자 급여의 10% 중 일부가

주식시장으로 들어온다.

 

주식시장에 자금이 꾸준히 들어온다는 것은 

그 시장 참여자의 부를

늘려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다.

ICI(Investment Company Institute) 자료

 

2. 자본시장이 투명하고 공정하다.

주주들을 위한 기업공시가

상세하고 거짓이 없다.

기업을 분석하기 위한 사이트가 많다.

아래 tipranks는 포트폴리오 관리에 용이하다.

https://www.tipranks.com/

 

TipRanks | Stock Market Research, News and Analyst Forecasts

TipRanks stock market research and analysis, lets you see the track record and measured performance of any analyst or blogger, so you know who to trust!

www.tipranks.com

 

아래 stockrow는 기업의 펀더멘털을

그래프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10년치 재무데이터

엑셀로 무료다운받을 수 있다.

https://stockrow.com/

 

stockrow: News, Fundamental Chart, Financials and Stock Screener

13,662.00(248.00) (1.78%)as of

stockrow.com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기업실적 등이 영어로 공시되어

크롬을 활용할 경우

영어자동번역을 통해

손쉽게 기업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https://www.sec.gov/edgar/search/#/ciks=0000320193&entityName=Apple%2520Inc.%2520(AAPL)%2520(CIK%25200000320193) 

 

SEC.gov | EDGAR Full Text Search

Principal executive offices in View all SEARCH Clear all

www.sec.gov

크롬 한글 번역 버튼

 

기업이 공시를 잘못하거나

증권사기를 할 경우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시장에서 영원히 퇴출된다.

2006.10.24.자 한겨레 신문 인터넷 기사

 

3. 시장규모가 커 주가조작이 어렵다

미국기업에 비해

한국 기업은 시가총액이 작아서

코스닥 시장의 소형주 같은 경우

소규모의 자금으로도

주가조작이 가능하다.

2017.2.17. 시사저널 인터넷 기사

 

외국인들은 우리 시장의 큰 손으로

마음만 먹으면

주가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개미들이 손실을 보곤한다.

 

미국 기업은 시가총액이 커서

특정세력이 마음대로 주가를 조작할 수 없다.

주가가 적정가치보다 떨어지면

M&A 등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대주주 등이 함부로 주가를 조정할 수도 없다.

 

 < 정치적 측면 >

4. 정치적 지원

미국은 가계자산의 40.3%(한국은 20.8%)가 주식이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49877.html

 

가계 금융자산 중 주식 비중 20.1%로 감소

한국은행, 1분기 자금순환통계 예금비중은 41.8%로 높아져

www.hani.co.kr

주가가 하락하면

선거에서 패배해

정권을 유지하기 어렵다.

정치권이 주가부양에 힘쓰는 이유이다.

 

5. 기축통화국의 위엄

미국은 기축통화국이다.

미국의 통화인 달러가 전세계에서 통용된다.

반면 우리나라 원화는

해외에서는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미국은

경기가 안 좋으면

금리를 내리고 달러를 풀어 경기를 살린다.

 

경기가 좋거나 물가가 상승하면

금리를 올리고 달러를 회수한다.(2022년 상황)

 

미국이 달러를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에서 자국으로 회수하면

우리나라 주가는 당연히 떨어진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 주식을 팔아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금리를 올려 달러를 회수한다고

무조건 주가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 기업경영 측면 >

6. 혁신적이고 세계적인 비지니스

미국 대형기업은

초강대국의 힘을 바탕으로

시장을 세계로 확대해 왔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미국은 성숙한 자본시장을 바탕으로

청년의 창업을 돕고(신규상장 IPO)

실패에 관대하다

 

페이스북과 같은 많은 혁신기업을 배출되는 이유이다.

페이스북 창업을 모티브로 한 영화 '소셜 네트워크'

 

반면 우리나라는 소수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을 주된 산업으로 하고 있다.

산업의 혁신보다는

값싸고 성능이 높은 제품을 대량생산하는데

기업경영의 초점이 있다.

 

이러한 비지니스 모델은

중국, 베트남 등

인건비가 저렴한 경쟁자의 추격으로

불안정해 가는 모습이다.

 

7. 기업 지배구조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

소수의 대주주의 사적이익에

기업의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다.

횡령, 배임 등이 적은 이유다.

 

무능력한  CEO는 언제든 교체되고

해고가 자유로워

사내문화가 경쟁적이다.

 

8. 주주친화적 경영

미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자본시장의 혼란기를 이미 거쳤다.

성숙한 선진시장으로서

경영진은 소유주인 주주에게 친화적인 경영을 한다.

 

미국기업

오랜기간 배당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분기배당을 하며(한국은 대부분 연간, 일부 반기배당)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여

주가를 부양한다.

(한국은 배당금이 줄기도 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더라도

소각하지 않고 다시 매각하기도 한다)

 

미국의 통신기업 AT&T의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여

은퇴후 배당소득으로 살아가는

T할아버지가 존재하는 이유다.

 

< 자산배분 및 투자 측면 >

9. 장기 우상향하는 주가

미국 상위 대형주 500개 기업을 모은

S&P500 ETF(종목기호 : SPY)의

장기 주가를 살펴보자

미국 S&P500 대표적 ETF 티커명 SPY의 장기간 주가
미래에셋증권이 만든 S&P500 상품, 한국주식처럼 증권계좌에서 원화로 매입 가능하다

 

반복되는 위기에 따라

부침은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여 왔다.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금처럼 꾸준히 사 모으는 전략이

통하는 시장이다.

(예시 : 매월 월급날 50만원씩 매수)

 

워렌버핏도 미국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

 

아래는 우리나라 대형주 200개를 모은

코스피200의 가격흐름이다.

장기간 횡보하는 구간이 많다.

개미가 그 기간을 버틸 수 있을까?

 

10. 높은 투자 기대이익

대주주를 제외한

개미들의 경우

한국주식을 매매할 때는

소액의 증권거래세만 부담하면

나머지 매매차익을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다.

 

반면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매매차익(연간 250만원 제외)의 22%를

소득세과 주민세로 내야한다.

 

미국주식의 세부담이 커

돈을 벌어도 남는 것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투자성공 확률을 적용한

투자이익의 기대값을 산정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필자는 이 글에서 언급한

미국 주식의 특성으로 인해

한국 주식의 성공확률을 40% 수준

미국 주식의 성공확률을 80% 수준으로 본다.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세금을 제외한 투자이익의 기대값은 아래와 같다.

  산식 투자이익의 기대값
미국주식 투자금 100*성공확률 0.8*(1-세율 22%) 62.4
한국주식 투자금 100*성공확률 0.4*(1-세율 0.2%) 39.9

 

100만원 투자이익의 기대값은

미국주식 62만원, 한국주식은 40만원 수준으로

미국주식이 양호하다.

 

11. 환 투자가 가능하다.

달러는 화폐이지만

투자대상이기도 한다.

 

달러의 가격은

경제상황, 금리, 미국의 기준금리 등에 따라

다양한 변수로 요동친다.

 

환율 안정을 꾀하려는

정부의 노력 덕분에

달러는 일정 범위(1,000~1300원)에서

가격이 움직인다.

최근 10년간 원달러 환율

 

달러를 쌀 때 사두어(예시 1,100원 이하)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달러가 비쌀 때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예시 : 1,200원 이상)

환차익을 얻을 수 있다.

 

12. 자산의 포트폴리오로 위기대응이 가능하다.

자신의 자산

모두 부동산으로 채운다면

일본의 부동산가격 붕괴같은 사태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경우

유동성 위기에 빠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큰 자금이 들어가 있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면

한국 주가도 당연히 하락하게 된다.

(부동산 대출 상환을 위해 주식을 팔기 때문)

 

한국부동산과 한국주식만을 갖고 있다면

위험을 회피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미국주식을 자산의 일부로 보유하고 있다면

자산의 지역분산 효과가 발생하여

한국의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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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가
최근 많이 하락했다가
2020.3.13.(금) 밤 +10% 까지
반등했는데요

주가의 바닥은 알수 없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S&P500의 바닥을
추측해 보았습니다.

1. 장기차트 바닥 연결해보기

제가 확인할 수 있는 
최장기 데이터를 기준으로
S&P500 지수 바닥을 연결해보았습니다.

 

아래는 미국 뱅가드 회사에서 운영하는
S&P500 ETF 상품인 VOO의
20년 차트입니다.

VOO 20년 차트

2. PER 수준 보기

S&P500 PER(PE Ratio) 입니다.

PER는 (주가/1주당 이익)으로 계산하며
회사이익 대비 주식가격이 얼마나 높은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ER가 10인 경우
회사가 10년간 돈을 벌어야
해당 주가에 해당하는 이익에
도달한다는 것이지요

1년에 10억 버는 회사를 인수한다 가정할때
100억에 인수하면
PER를 10(100억/10억)으로 보는 겁니다.

아래 S&P500 PER를 보니
장기 평균보다는
약간 상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위 지표를 볼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s://www.multpl.com/s-p-500-pe-ratio

 

S&P 500 PE Ratio

Current S&P 500 PE Ratio: 20.38 +1.71 (9.16%) 4:00 PM EDT, Fri Mar 13

www.multpl.com

3. GDP와 S&P500 지수 비교

차트 최대값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국 GDP 흐름과
S&P500지수 흐름을 비교해보면
대략 S&P500지수 2,500 부근
적정가격 아닐까 합니다.

주가의 바닥을 알 수 없지만
코로나19가 경기침체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바닥을 추정해 보았습니다.

대략 한 것이니
S&P500 지수 투자에
참고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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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26일은 

기업들이 배당금을 주는 기준일인데요

1년 중 이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만

내년 4월경 배당금을 준답니다.

 

기준일 다음날인 오늘은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이것을 배당락이라 합니다.

 

요즘 미국주식 투자가 많은 만큼

한국기업 KT&G

미국기업 AT&T 사례를 통해

배당락의 의미,

양국의 차이점 등을 알아보아요

 

1. 한국주식 KT&G 사례

 

KT&G 는 배당금을 많이 주는데요

12.26.(기준일) 주가가 97,600원이었는데

12.27(배당락일) 94,300원으로

-3.38%가 하락했어요

즉, 3.38% 배당락이 발생했어요

 

그러면 왜 주가가 하락할까요?

12월 26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된 주주들이

12.27일 주식을 팔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왜 -3.38% 하락했을까요?

 

이는 올해(2019년) 4월 배당수익률

+3.7%였던 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KT&G 1주를 배당기준일인 12.26. 들고 있으면

내년 4월에 +3.7%(위 배당수익률)를 받을 것이고

다음날(12.27.) 위 -3.38% 하락한 가격에 팔아도

+0.32%(3.7%-3.38%)는 이익이지요

하지만, 주식거래 수수료

매수와 매도 시 각각 (무료~0.2%) 수준

매도 시 증권거래세0.25%인 점을 감안하면

총 비용0.65%[0.2%×2회(매수,매도)+0.25%]이므로

이익이 나지 않게 됩니다.

(이익 +0.32% < 비용 -0.65%)

 

이익이 나지 않게 될때까지

하락하는 것이지요

 

기업 사정안 좋으면

더 하락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시장은 이렇게 정확하네요

공짜가 없습니다. ^^

 

참고로

올해 4월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3.7%

어떻게 계산된 것인지 알아보아요

 

KT&G는 올해 4월 배당금

1주당 4,000원을 주었는데요

배당기준일(2018.12.26) 주가

1주당 105,500원 이었거든요

즉, 4,000원 배당금 주는 주식을

105,500원에 구매했으므로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이 3.7%

(4,000원/105,500원)가 됩니다.

 

요즘 시중은행 이자율

1~2% 수준임을 감안하면

약 2배 이상이네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주식을 사면 안되구요

 

차트, 수급상황, 기업의 사업내용, 미래 전망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향후 기업이 돈을 잘 벌수 있고

현재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저렴한지 판단한 다음

대출없이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마치 아파트을 살 때

여러가지를 고려하는 것 처럼 말이지요

 

배당만 믿고 샀다가 

주가가 많이 하락하면

큰일이겠지요..ㅜㅠ

 

2. 미국 주식 AT&T 사례

 

우리나라 기업은

배당을 대부분 1년에 1번(4월) 주는데 반해

미국은 1년에 4번(3개월마다) 주는 기업이 많아요

보다 주주 친화적이지요

 

아래는 미국 통신회사 AT&T 주식

배당금 지급현황이예요

배당수익률연간 5~6%라는 점이 놀라워요

 

배당락일인 2019.10.9. 현재

아래 그림의 주가를 보면

기준일인 전날보다

-1.15% 하락한 것을 알수 있어요

 

연간 배당수익률 +5.32%

배당주는 횟수 4번으로 나누니

1회 배당수익률이 +1.33%이고

이와 유사하게 하락한 것을 알수 있어요

 

요즘 미국 주식시장이 좋다보니

다음날인 10.10.

다시 +1%가 회복되었네요

꿩먹고 알먹고 부럽습니다. ^^

 

이상 한국과 미국

배당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분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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