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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적금, ETF에 투자하여

이자나 분배금 등을 받으면

15.4%를 세금으로 내야 해요

 

그러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여

해당 계좌 내에서 

예금, 적금, ETF에 투자하면

세금이 없거나 저율로 과세하여 

절세할 수 있어요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18)

 

 

 

시간과 노력을 들여

힘들게 얻은 투자이익

세금으로 내면 너무 아깝겠지요

미중 무역전쟁 1단계 합의로 맞은
요즘같은 강세장에서
홀로 약세장을 맞게되는 것이지요

 

그럼, ISA에 대해 알아보고

절세해 보도록 해요

 

어떻게 가입하고 납입하는지?

 

1. 가입기한 및 계약

2021.12.31.까지 가입할 수 있어요

전 금융사 통틀어

1개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어요

 

2. 가입대상

사업소득 또는 근로소득이 있는 자

또는 농어민이 가입할 수 있어요

따라서 주부, 학생 등은 가입이 안되요

 

그리고,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가입이 안되요

서민을 위한 상품이라 그런가봐요

 

3. 계약기간

5년이예요

 

4. 납입한도

1년에 2,000만원까지 납입가능해요
(다만, 재형저축 계약금 등이 있다면 차감해요)

계약기간이 5년이니
총 1억원까지 납입이 가능해요

 

5. 취급처

은행, 증권사,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어요

ETF를 병행 하시려면

증권사에서 하시는게 좋겠지요

 

참고로 ETF

예를 들어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체를 사는 상품인데요

개별주식의 위험을 없애주고

경제가 좋아지면

가격이 올라가며

분배금도 주는 상품이예요

 

ETF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거래소 강의자료 클릭

http://academy.krx.co.kr/contents/ACA/02/02040400/ACA02040400.jsp

 

Academy | 온라인아카데미 | ETF 강의실 | ETF의 이해 | ETF의 상품이해

2 ETF의 장점 강의 보기

academy.krx.co.kr

 

6. 가입시 필요서류

국세청 홈택스에서
ISA용 소득확인증명서를 발급받고
신분증. 도장을 지참해야 해요

 

 

대리인은 가족관계증명서
대리인 신분증. 도장 준비

자세한 것은 가입하려는 곳에
문의하시기 바래요

 

구체적인 혜택은?

1. 비과세

다음의 이자,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없어요

가. 연봉 5천만원 이하 근로자: 400만원
나.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자: 400만원

다. 농어민 : 400만원

라. 기타: 200만원

 

위 금액을 초과하는 소득이 발생한 경우

그 초과부분은 15.4%가 아닌

9.9%로 저율 과세해요

 

예를 들어, 연간 2,000만원을 예금으로 운용하여

연간 이자율 2%로 이자소득이 발생한 경우

5년간 30만원이 절세됩니다.

 

그러나 ETF를 운용하여

매년 비과세한도 400만원(200만원)의

배당소득이 발생한 경우

5년간 308만원(154만원)이 절세됩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각각 가입하면
가족의 혜택이 두배가 되겠지요

 

2. 이익과 손실 통산

계좌 내에서 예금, ETF 등을 운영하다가

예금에서 이익나도 ETF에서 손실이 난 경우

이익과 손실합산하여

과세소득을 줄일 수 있어요

절세효과가 좋아요

대부분의 금융상품은

이러한 손익통산을 안해주거든요

다만,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

원래 비과세이기 때문에

국내주식형 ETF에서 발생한 손실은 

다른 예적금 등 이익에서 빼주지 않아요

 

자산운용을 어떻게? 수수료는 얼마?

1. 운용재산

ISA 계좌 내에서

예금ㆍ적금ㆍ펀드ETF 등을
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운용기간 중

다른 상품으로 교체가 가능해요

 

예를 들어

주가가 하락할때 예금 매도 후 ETF 매수

주가가 상승할 때 ETF 매도 후 예금 매수

가능하지요

 

2. 운영유형 및 수수료

가. 신탁형

가입자가 직접 예금, ETF 등

상품운용을 지시하는 유형이예요

증권사 등이 하는 일이 적어지므로

수수료는 연간 0.05%(미래에셋대우 기준)

으로 저렴해요

 

나. 일임형

증권사 등이 알아서 운용해줘요

수수료 연간 0.1%

신탁형에 비해 2배네요

맡겼는데 손실이 날 경우

증권사를 원망할 가능성도 있어요

 

사정이 생겨 중도인출,해지하면?

1. 중도해지

그동안 절세한 금액을 반납해야 해요

 

그러나, 사망, 해외이주, 퇴직, 폐업, 질병

부득이한 경우에는

해지해도 절세금액을 반납하지 않아도 되요

 

또한,  가입일 현재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

연봉 5천만원 이하 근로자

사업소득 등 종합소득금액이 3천5백만원 이하자,

농어민

3년만 계약을 유지하면

이후 해지해도

절세금액을 반납하지 않아도 되요

 

2. 중도인출

계약기간의 만료일 전에

납입원금을 중도인출할 수 있어요

 

다만, 납입원금을 초과하여 인출하면

해지된 것으로 되어

절세금액을 반납해야 해요

 

요약하면

중도해지하면 절세금액을 다시 내야 하고

예적금의 경우 이자 등도 적게 줘요

 

따라서, 중도해지보다는

중도인출바람직 해요

중도인출의 경우 절세금액을

반납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이상 ISA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모두 성투하셔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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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주식시장에서 주식거래를 하면

세금은 주식을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매도가액의 0.25%)만

납부하면 되는데요

(매수 시는 미납부)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주주라면

증권거래세 외에도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세법에서는 이들을 대주주라 하는데요

우리가 통상 생각하는 대주주(최대주주)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아래 기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주주라기 보다는 고액 주주예요

알리바바 대주주 마윈

 

이번 글에서는

본인이 세법에서 이야기하는

대주주인지 알아보고

 

만일 대주주에 해당된다면

주식 양도일이 속하는 반기(半期)의 말일부터

2개월이내

양도소득세를 신고, 납부하여

미신고, 미납부에 따라

추가적인 가산세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해요

 

세법상 대주주에 해당하는지

판단기준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57조에서 

규정하고 있는데요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1. 대주주 판단 기준일자

 

세법상 2019.12.31. 결제일을 기준으로 판단해요

매매일로는 2019.12.26. 기준

(주주명부 폐쇄일, 12.27.은 배당락)이예요

 우리나라 주식거래 결제는
거래일(T)+2일에 이루어지고
2019.12.31.은 휴장일이므로 계산 제외하여
   2019.12.30.부터 2일을 역산*하면 12.26일이 됨

  * 12.29(일요일), 12.28(토요일)
12.27(1일), 12.26일(1일)


그러나,
2019.12.27. 이후 주식을 매수하여

위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매수에 따른 결제일(T+2)일 이후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

 

2. 소유주식 비율, 시가총액 기준

 

아래의 소유주식 비율 기준이나

시가총액 기준 어느 하나라도

본인과 가족 등합산하여 

아래의 기준을 넘으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해요

주식 양도일자 2020.1.1.~2020.3.31.까지 양도분 2020.4.1.~2021.3.31.까지 양도분 2021.4.1.~ 양도분
기준 소유주식 비율 시가총액 소유주식비율 시가총액 소유주식비율 시가총액
코스피 1% 이상 15억원 이상 1% 이상 10억원 이상 1% 이상 3억원 이상
코스닥 2% 이상 15억원 이상 2% 이상 10억원 이상 2% 이상 3억원 이상
코넥스 4% 이상 10억원 이상 4% 이상 10억원 이상 4% 이상 3억원 이상

 

여기서, 시가총액은 연도말(19.12.31.) 기준

최종시세가액으로 계산하는데요

(국세청 상속증여세과-58, 2013.4.20.)

2019년은 2019.12.30.(오늘)이 폐장일이니

오늘의 최종시세로 계산하면 됩니다.

 

3. 시사점

 

기준을 보니 시간이 갈 수록

양도소득세를 납부할 확률이 

커지겠네요

 

이러한 양도소득세 납부를 회피하려면

2019.12.26. 주식을 매도하면 되었을텐데요

이러한 점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12.26. 매매동향을 보면

여러요인이 있겠지만

12.26. 개인이 많이 매도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코스피 시장 매매동향
코스닥 시장 매매동향

 

양도소득세 납부 판단

도움이 되셨나요?

 

여러분 모두 조속히

경제적 자유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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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금 캐러 갈때

청바지를 판 사람이

금캐는 사람보다

돈을 가장 많이 벌었다지요

 

주식거래할 때도 마찬가지

매매차익, 배당수익을 위해

주식거래를 하지만

그 와중에 돈을 가장 많이 버는 곳 중의 하나가

증권사입니다.

 

요즘 증권사간 경쟁으로

거래수수료가 인하 중이예요

주요 증권사 수수료를 비교해보고

이익을 극대화 해보도록 해요

 

증권사 수수료

주식을 매수할때 매도할때 각각

거래금액일정비율

증권사에서 떼어 가는데요

 

거래금액커질수록

창구가 아닌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거래할 수록

수수료작아진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유사하지요

 

거래가 많아질수록

수수료 금액도 커지므로

 

자주 거래하는 것보다

워레버핏과 같은

가치투자, 장기투자

수수료 관점에서

우수한 면이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교 편의를 위해

거래금액 1,000만원 미만, 모바일 거래가정했습니다.

(단위: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
한국 0.14+1,500원
(50만원 미만은0.49)

평생무료 이벤트
(~19.12.31)
0.19+500원



평생무료 이벤트
(~20.1.31)
0.14
(50만원 미만은 0.5)



0.19
(20만원 미만은0.49)



0.14


2025년까지
무료 이벤트
(~19.1.31)
미국
(미국증권위원회 SEC 수수료 0.002% 별도로 있음)
0.25



0.25




0.25와 5달러 중 큰 금액


0.25
평생무료 이벤트
(~19.12.31)
0.25




 

국내주식 1천만원매수하여

12백만원매도할 경우

증권사 수수료(0.14% 가정)만 

약 30,800원이네요

여기에 매도 시에만 붙는

증권거래세 0.25%(3만원)를 추가하면

총 비용 6만원 입니다.

 

이런 거래를 1년에

10번만 해도

비용만 60만원이네요

 

국내주식무료 이벤트가 많아

참여하시면 수수료 부담이 없겠구요

 

미국주식의 경우 대신증권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https://money2.creontrade.com/e5/Event/2019Creon_S3/Com_Creon_093_onlycreon/event_cmpc.aspx?boardseq=65&seq=1005&m=2204&p=9762&v=10174

 

앙코르 미국주식 수수료 평생무료! 중국,홍콩1년 무료 혜택까지! - 크레온

2019/07/01 ~ 2019/12/31 2019/06/03 ~ 2019/12/31 2019/06/24 ~ 2020/01/31

money2.creontrade.com

 

개인적 생각으로는

글로벌 자산배분 차원에서

한국, 미국 두개 증권사 계좌로 운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유는

달러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가 안 좋을때

우리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달러가치가 올라가

환차익발생하기 때문이지요

 

다른 증권사도 많으나

제가 주로 이용하는

증권사를 기준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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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26일은 

기업들이 배당금을 주는 기준일인데요

1년 중 이날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에게만

내년 4월경 배당금을 준답니다.

 

기준일 다음날인 오늘은

주가가 하락했는데요

이것을 배당락이라 합니다.

 

요즘 미국주식 투자가 많은 만큼

한국기업 KT&G

미국기업 AT&T 사례를 통해

배당락의 의미,

양국의 차이점 등을 알아보아요

 

1. 한국주식 KT&G 사례

 

KT&G 는 배당금을 많이 주는데요

12.26.(기준일) 주가가 97,600원이었는데

12.27(배당락일) 94,300원으로

-3.38%가 하락했어요

즉, 3.38% 배당락이 발생했어요

 

그러면 왜 주가가 하락할까요?

12월 26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게된 주주들이

12.27일 주식을 팔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왜 -3.38% 하락했을까요?

 

이는 올해(2019년) 4월 배당수익률

+3.7%였던 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예를 들어

KT&G 1주를 배당기준일인 12.26. 들고 있으면

내년 4월에 +3.7%(위 배당수익률)를 받을 것이고

다음날(12.27.) 위 -3.38% 하락한 가격에 팔아도

+0.32%(3.7%-3.38%)는 이익이지요

하지만, 주식거래 수수료

매수와 매도 시 각각 (무료~0.2%) 수준

매도 시 증권거래세0.25%인 점을 감안하면

총 비용0.65%[0.2%×2회(매수,매도)+0.25%]이므로

이익이 나지 않게 됩니다.

(이익 +0.32% < 비용 -0.65%)

 

이익이 나지 않게 될때까지

하락하는 것이지요

 

기업 사정안 좋으면

더 하락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시장은 이렇게 정확하네요

공짜가 없습니다. ^^

 

참고로

올해 4월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 +3.7%

어떻게 계산된 것인지 알아보아요

 

KT&G는 올해 4월 배당금

1주당 4,000원을 주었는데요

배당기준일(2018.12.26) 주가

1주당 105,500원 이었거든요

즉, 4,000원 배당금 주는 주식을

105,500원에 구매했으므로

배당수익률(시가배당률)이 3.7%

(4,000원/105,500원)가 됩니다.

 

요즘 시중은행 이자율

1~2% 수준임을 감안하면

약 2배 이상이네요

 

그렇다고 무턱대고 

주식을 사면 안되구요

 

차트, 수급상황, 기업의 사업내용, 미래 전망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향후 기업이 돈을 잘 벌수 있고

현재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저렴한지 판단한 다음

대출없이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마치 아파트을 살 때

여러가지를 고려하는 것 처럼 말이지요

 

배당만 믿고 샀다가 

주가가 많이 하락하면

큰일이겠지요..ㅜㅠ

 

2. 미국 주식 AT&T 사례

 

우리나라 기업은

배당을 대부분 1년에 1번(4월) 주는데 반해

미국은 1년에 4번(3개월마다) 주는 기업이 많아요

보다 주주 친화적이지요

 

아래는 미국 통신회사 AT&T 주식

배당금 지급현황이예요

배당수익률연간 5~6%라는 점이 놀라워요

 

배당락일인 2019.10.9. 현재

아래 그림의 주가를 보면

기준일인 전날보다

-1.15% 하락한 것을 알수 있어요

 

연간 배당수익률 +5.32%

배당주는 횟수 4번으로 나누니

1회 배당수익률이 +1.33%이고

이와 유사하게 하락한 것을 알수 있어요

 

요즘 미국 주식시장이 좋다보니

다음날인 10.10.

다시 +1%가 회복되었네요

꿩먹고 알먹고 부럽습니다. ^^

 

이상 한국과 미국

배당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분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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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2020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어요

내년도우리가 낸 세금

언제 쓸지, 재원은 어떻게 조달할지

결정한 거지요

http://www.segye.com/newsView/20191224505594?OutUrl=daum

 

정부, 내년도 슈퍼예산 중 71.4%(305조원) 상반기에 투입 - 세계일보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 전체 세출 예산의 71.4%에 해당하는 305조원을 상반기에 배정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예산 배정계획’을...

www.segye.com

 

정부가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지출확대하고

그 재원마련을 위해

국고채발행하여

돈을 빌리면

어떤 효과장단점이 있을까요?

 

세금을 깍는 감세정책보다

더 좋은 방안일까요?

 

"맨큐의 경제학" 책에 나온 내용으로

이해해 보도록 해요

 

미국에서는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세금을 깍아야 한다는 감세 주장

정부의 지출확대해야 한다는 주장

각각 정책으로 실현되었어요

 

1. 정부지출 확대

 

가. 사례

1930년대 대공황 타개를 위해

케인즈정부의 구입증가

감세보다 더 효과적이라 주장했어요

뉴딜정책으로

대규모 댐을 건설하는 등

근로자들에게 돈을 풀어

경기를 회복시켰어요

대공황

 

2009년 오바마 정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고속도로, 교량 보수 등을 하고

주정부 공무원 인건비를 지원하며

실업수당을 늘리는 등

정부지출을 확대했어요

 

나. 장점

(1) 정부지출액 전액이 즉각 경기회복으로 나타나요

감세는 저축할 경우

소비가 늘지 않지만

정부지출은 전액 소비금액이므로

경기회복즉각 도움이 되요

 

(2) 경기진작 효과가 연달아 배가되요

정부가 물품 등을 구입하면

기업과 가계소득이 늘고

이들이 다시 소비하면

또 소득이 늘어 경기가 살아나요(승수효과)

 

다. 단점

(1) 미래 세금 부담으로 경기진작 효과가 감소될 수 있어요

정부지출이 늘리려면

재원이 필요하고

국채 발행 등으로

정부차입을 늘릴 수 밖에 없어요

 

이 경우 나중에 세금을 올릴 수 밖에 없고

이를 예상한 가계기업

소비와 투자를 줄여

정부지출에 따른 경기진작 효과

상쇄시킬 수 있어요

 

(2) 정부가 자금을 현명하게, 신속하게 지출한다는 보장이 없어요

대규모 정부지출은

여러 해에 걸친 계획이 필요해요

하지만 경기침체기에는 빠른 회복을 위해

급하게 필요없는 다리를 짓는다거나

가치없는 지출을 할 수 있어요

 

(3) 이익보다 비용이 더 클 수 있어요

잘못된 예산배정으로

쓸모없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일시적으로는

고용을 늘릴 수 있지만

오랫동안 유지될 가치

창출하지 못하게 되요

 

(4) 후세에게 부담을 물려주어요

정부지출이 단기적으로 좋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부작용이 클수 있어요

 

2. 감세 주장

 

가. 사례

케네디 대통령

정부지출 증대보다는

감세를 주장하고

1964년 존슨 행정부에서

통과되었어요

케네디 대통령

 

1981년 레이건 대통령은

상당한 규모의 감세 법안에 서명했어요

레이건 대통령

 

나. 장점

(1) 가계소득을 늘리고, 인센티브를 주어요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잘 짜여진 세금감면 정책

설비투자 등을 늘려

경기침체를 타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근로자의 세율을 인하하면

소득을 늘릴 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생산도 늘려

경기를 살릴 수 있어요

 

(2) 가치있는 지출 또는 투자를 할 수 있어요

가계와 기업들은

스스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물품을 구매하므로

쓸모없는 사업을 추진하지 않게 되요

 

다. 단점

세금을 깍아줘도

가계와 기업

그 돈을 소비 또는 투자하기보다는 

저축해 버리면

경기를 살릴수 없어요

 

3. 요약 시사점

 

재정지출 확대정책

경기진작 효과가 즉시 나타나나

나라빚이 늘어

향후 세금인상으로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게 되므로

필요한 곳세금을 잘 써야 해요

 

감세정책

감세한 금액필요한 곳에 쓰여

효율성이 좋으나

가계, 기업이 소비나 투자를 안 할 경우

경기회복 효과가 없기 때문

세계경기, 기업경쟁력 등을 감안

소비나 투자를 위한

세금제도, 규제, 공정거래 등 제반 여건

잘 조성 및 운영해야 해요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수출이 어렵고

경제성장률저조한데요

 

우리 가계, 기업, 정부 모두

어려움을 잘 타개했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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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의 대표지수 KOSPI200은 어떻게 움직일까?

https://finance.naver.com/sise/sise_index.nhn?code=KPI200

 

코스피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finance.naver.com

몇가지 요소 몇가지를 짚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실적

우리나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높아

KOSPI200 의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친다.

https://finance.naver.com/sise/sise_market_sum.nhn?sosok=0

 

시가총액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finance.naver.com

 

이들 기업의 실적은

스마트폰, 컴퓨터, 가전, 가상화폐, 데이터센터, 서버 증설 등

IT분야, 즉 반도체 시장의 세계적 흐름에 좌우된다.

이 흐름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

전세계 반도체 업황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아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SOX(Semiconductor Sector Index)이다.

인텔, 마이크론 등 미국 반도체 주요기업의 시가총액 흐름을 나타낸다.

포함된 기업 리스트도 아래 클릭 시 나온다.

https://kr.investing.com/indices/phlx-semiconductor

 

PHLX Semiconductor 지수 (SOX) - Investing.com

차트, 기술 분석, 성분 및 기타 정보르 포함하여 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받으세요.

kr.investing.com

 

DRAM 가격의 흐름이다.

아래는 DRAM 가격조사업체 사이트로

해당 페이지 좌측하단에 DXI 지수가 있다. 

https://www.dramexchange.com/

 

DRAMeXchange - World leading DRAM and NAND Flash market research firm, with more than a decade of most authoritative database

 

www.dramexchange.com

 

둘째, 우리나라 수출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내수시장의 한계로 수출로 발전해왔고

수출이 경제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수출금액

 

아래는 관세청 발표 통관기준 수출 현황이다.

수출현황을 가장 빨리 알수 있고,

http://www.customs.go.kr

아래와 같이 <보도자료>에서 '수출'로 검색하면

품목별 전년대비 변화도 알 수 있다.

 

셋째 환율이다.

달러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외국인의 돈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빠져나간다는 뜻도 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좋을 일이 없다는 뜻이다.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exchangeDetail.nhn?marketindexCd=FX_USDKRW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exchangeDetail.nhn?marketindexCd=FX_USDKRW

1,179.00 원 전일대비 1.50 (+ 0.13% ) 2019.11.28 19:35 KEB 하나은행 고시회차 271회 1개월 3개월 1년 3년 5년 10년 환율계산기 (매매기준율 기준) 미국 달러 기준 대한민국 원 기준 관련 뉴스 [외환마감]홍콩인권법에 서명한 트럼프…원화 가치 한달來 최저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2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인권 민주화 법안...

finance.naver.com

 

이러한 것들이

수출, 경제, 일자리 등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지구이라는 말이 새삼 실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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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기업

6년 연속(1996년~2001년) 오른 회사

반면 강세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기 위해

정계 유착을 이용한 회사 바로 "앤 론" 이다.

2005년 영화 "엔론"

 

엔론 회장 케네스 레이(Kenneth Lay)는

미주리 주의 가난한 목사의 아들로 자랐다.

그의 꿈은 일종의 에너지 은행을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를 중개하는 것이었다.

 

엔론은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워랜버핏이 사는 곳)에서

작은 가스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본사를 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옮겼다.

2000년말 무렵, 엔론은 미국의 네 번째 기업이 되어

직원 21만 명, 미국 천연가스 사업의 25%를 담당했다.

 

에너지 부문 민영화라는 정책에 편승하여

전세계 자산을 매입하고

브라질 대륙을 가로지르는 송유관을 설치하는 등

막대한 투자를 했다.

 

1997년 이후 3년 사이에 엔론 주가는

주당 20달러 미만이었으나

9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엔론 임원들은 스톡옵션과 천문학적 보수를 받았다.

고급 자동차 매출이 늘고

휴스턴의 최고급 주택가 리버 오크스 부동산이 들썩였다.

 

그러나 엔론의 시스템은

회계장부 조작에 기반한 정교한 사기에 불과했다.

주가 유지를 위해 전력생산을 줄여

소비자들은 정전을 겪었다.

회사의 자산과 이윤을 부풀리고

부채와 손실은 특수 목적 법인에 숨겼다.

그동안 회사 내부자들은

주식 9억2,400만 달러를 몰래 처분하였다.

엔론의 주가

 

2001.8.14. 운영총책임자 스킬링이

개인적인 이유로 돌연 사임한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40달러 밑으로 폭락하였다.

 

2001.10.16. 3분기 손실을 6억 1,800만 달러로 보고하자

8일 후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를 받았다.

2001.12.2. 엔론이 파산신청을 했을 때

장기 채무를 250억 달러만큼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1년말 엔론 주가는 30센트로 곤두박질쳤다.

 

2006년 5월 회장 케네스 레이

불법 공모, 증권 사기 등

총 10개 협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또한 관련자 16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엔론의 회계감사를 맡았고

미국 5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아서 앤더슨(Arthur Andersen)

영업정지 후 파산하였다.

엔론의 직원들과

소액주주의 재산도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주식거래의 거품 양상에 대해

하버드대학 역사학 교수 니얼 퍼거슨

그의 책 '금융의 지배'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 경제 여건의 변화로 특정 기업에게 기회가 생긴다.

2. 높은 기대수익주가를 상승시킨다.

3. 투자자들이 몰려든다.

4. 회사 내부자들이 이익 대비

터무니 없는 주가주식을 판다.

5. 주가가 하락하고 외부자들이 탈출하면서 거품이 꺼진다.

 

우리 금융시장에서도 종종 발생하는

소위 작전주, 대주주의 블록딜

이러한 양상의 하나가 아닌가 한다.

 

또한 개인개별 회사

소문만 듣고 몰빵투자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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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는 1671년 스코틀랜드 수도 애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스코틀랜드 애든버러

1692년 런던으로 건너가

갖가지 투기사업과 도박 등에 가산을 탕진하고,

2년 후 한 여자를 두고 결투를 벌이다 상대를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탈옥해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으로 달아났다.

존 로

당시 네덜란드

세계 최초의 중앙은행이라 불리는

암스테르담 은행을 세웠고

아시아의 향신료 무역 독점권을

포르투칼과 스페인으로부터 뺏기 위해

주식회사 제도를 고안하여 동인도회사를 설립

 금융혁신의 수도였다.

암스테르담 은행

동인도 회사의 주식을 담보로 받아주고

주식을 신용구매할수 있도록 대출해 주었다.

 

이러한 은행과 주식회사의 역학관계에

영감을 받은 "존 로"

1705년 고국 스코틀랜드 의회에

"은행이 기존 금속 주화를 대체할

화폐 성격의 이자부 어음증서를 발행해야 한다"는

새로운 은행법안을 제출하였으나 기각되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사정이 달랐다

당시 전쟁은 치르던 루이 14세 때문에

과도한 공공부채를 짊어진 프랑스는 파산의 위기에 있었다.

루이 14세

"존 로"는 이 문제의 해결책을 주장하며

1716년 5월 일반은행을 설립하고

은행권을 20년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1717년에는 모든 세금을 이 은행권으로 내도록 하였다.

이후 일반은행은 왕실은행인 방크로얄로 승격되었다.

 

이후 "존 로"는 1717년 "웨스트 컴퍼니"를 세워

당시 프랑스의 미개발 식민지였던

미국 '루이지애나'의

상업 독점권과 내정 통치권을 부여받았다.

루이지애나주

웨스트 컴퍼니는

1718년 8월 담배 전매권을 획득하고

12월에는 세네갈 컴퍼니의 특권을 접수하였다.

1719년 5월 동인도 회사와 중국 회사를 인수해 

"미시시피 회사"를 세웠다.

7월에는 조폐 주조권을 독점하고

8월에는 간접세 징수 대행권을 얻었다.

9월 미시시피사는 왕실의 빚 전액을 갚아주고

10월 직접세 징수 책임을 맡았다.

 

이는 "존 로"가 우리나라 유가증권 상장회사 200개(KOSPI 200)

한국은행, 기획재정부를

혼자 운영하는 격이 된 것이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당시 미시시피 회사는 회사 이윤이 아닌

신주발행을 통해

여러 회사를 인수하였고

대주주였던 "존 로"는 주가를 높이기 위해

세금이나 이자율을 올리지 않았다.

또한, 미시시피 강변에 신도시 뉴올리언스를 세워

회사의 전망이 좋게 보이게 하였다.

재즈의 고향 뉴올리언스

 

방크 로열은 발행한 은행권으로

미시시피의 주주에게 40%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해당 주식을 담보로 은행권을 대출했으며

주주들은 그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하였다.

 

주가가 치솟았고

분위기가 낙관에서 열광으로 변하였다.

1720년 "존 로"는 재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주가 상승은 영원하지 않았다.

1719년 12월부터 하락하여

12.14일에는 7,930리브르로 주저앉자

최저 거래가격을 9,000리브르로 제한하였다.

(페이스북이 발행할 예정인 리브라와 발음이 비슷하다)

 

무리한 은행권 발행으로 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화폐가치 하락을 예상해

금과 은의 수요가 늘어나고

다시 통화수축을 추진하는 정책혼선이 반복되었다.

경제체제에 대한 불신이 이어지고

1920.5.31. 주가가 4,200리브르로 주저앉았다.

미시시피 회사 주가

 

프랑스 국민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았고

"존 로"는 1920.5.29. 공직에서 물러나 가택연금되었다.

 

1920.12월 주가가 1,000리브르로 떨어졌고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다.

"존 로" 는 사람들에게 비난받고 풍자되다가

프랑스를 떠났다.

 

이후 프랑스인들은 은행권 지폐와 주식시장을

여러 세대동안 멀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1997년 IMF,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주식시장이 붕괴된 적이 있었다.

이후 우리 국민들은 주식시장을 멀리하게 되었다.

 

약 300여년 전 프랑스 미시시피 회사

거품 사례를 보면

우리 국민의 주식시장 기피현상은 

오래 지속될 듯 하다.

코스피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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